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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입주 현장 사후서비스 , 전 과정 '디지털화'

화담부동산 2023. 3. 23. 11:30

 

오늘은 반값 아파트, DL이앤씨 입주 현장 사후서비스, 中 공장 신·증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싼 대신 토지 임대료 내는 ‘반값아파트’ 서울 마곡에도…5월 사전예약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이어 강서구 마곡지구에도 ‘반값 아파트’라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내년까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8000∼9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21일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 마곡지구 10-2단지와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택시차고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한 상태에서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을 말한다.

 

분양가에 토지 가격이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신 입주자는 공공에 토지 임대료를 지불 해얗 한다. 마곡지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첫 사전예약은 5월경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헌동 사장은 분양가에 대해 “고덕강일 3단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덕강일 3단지의 추정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3억5500만원,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 바 있다.

 

이처럼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전세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500가구 사전예약에 1만9966명이 몰려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SH는 이날 2020년 2월 분양한 마곡지구 9단지 분양원가도 공개했다. 3.3㎡당 평균 분양원가는 1291만3000원, 분양가격은 1936만8000원이었다.

 

분양가에서 분양원가를 뺀 분양수익 총액은 1926억200만원으로 수익률은 33.3%로 나타났다.

 

 

마곡에도 '반값 아파트' 500가구

 

5월부터 사전예약 진행

전용 59㎡ 3.5억원 관측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일명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오는 5월 공급된다. 수십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와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 마곡지구 10-2단지와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택시차고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공급 가격은 미정이지만 대략 고덕강일3단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물량은 마곡10-2단지가 300가구, 택시차고지 부지가 200가구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갖는 방식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앞서 이달 초 사전예약을 받은 고덕강일3단지는 전용면적 59㎡의 추정가격을 약 3억5500만원,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으로 책정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자 부동산시장 침체기임에도 폭발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은 100가구 모집에 6704명이 지원해 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H공사는 5월에 마곡10-2단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뒤이어 택시차고지 부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은평구와 고덕강일3단지(2차 공급)에 대해서도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최소 다섯 개 단지를 포함해 내년까지 총 9000가구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2. DL이앤씨입주 현장 사후서비스 , 전 과정 디지털화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 구축

AS 예약·진행 경과 알림 서비스 추가 예정

DL이앤씨가 입주 현장의 사후서비스(AS)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DL이앤씨는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가 개발한 어깨동무M은 관리자와 근로자가 안전 공지와 업무 지시, 품질 관리 등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플랫폼이다. DL이앤씨는 AS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화해 어깨동무M에 탑재했다.

 

기존 AS 관리 시스템은 입주 현장에서 하자가 발생하면 관리자와 근로자가 서면으로 AS 처리 사항을 주고받아 실시간 관리가 어렵고 처리 경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없었다. 일부 처리가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다.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 관리자가 신속하게 AS 업무를 배정하고, 근로자는 처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AS 처리 전 단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빠르면서도 정확한 품질 개선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BM)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향후 어깨동무M의 사용 대상을 고객까지 확대해 AS 예약 및 진행 경과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변우철 DL이앤씨 데이터혁신(CDO) 담당임원은 "현장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며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3. 삼성·하이닉스, 中 공장 신·증설 막혀…"탈중국 하라는 것"

美, 삼성 中반도체공장 사실상 투자 금지

美 상무부, 반도체지원법 가드레일 조항 발표

 

보조금 받으면 10년 동안 中 생산 5% 이상 못 늘려

"현상유지만 하라는 것…첨단장비 반입 제한이 관건"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해 향후 10년간 신규 시설 투자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반도체지원법(CHIPS Act)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을 발표했다.

 

제한적으로 증설 투자를 허용하고 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량 증가는 용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기업들은 중국 공장 규모를 현재 상태로 유지하면서 기술 개선을 도모하는 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상무부는 21일 반도체지원법 가드레일 세부 조항을 공개했다.

 

관심을 끈 사항인 위험국가(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는 엄격한 ‘증설 제한’ 조치가 적용된다.

 

미국 투자의 대가로 미 정부에서 1억5000만달러 이상 보조금을 받게 되는 기업들은 이 조항을 적용받는다.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적용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가드레일 세부 조항은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선폭(회로 폭) 18㎚(나노미터·1㎚=10억분의 1m) 미만 D램’ 등 첨단 공정에 대한 규제가 더 강하다.

 

‘10년간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투자해 현행보다 중국 공장의 웨이퍼(반도체 원판) 투입량을 5% 이상 늘릴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통 공정은 웨이퍼 투입량 증가폭이 ‘10년간 현행 대비 10% 이내’로 제한된다.

 

웨이퍼 투입량을 규제한다는 것은 공장 생산능력 확대, 즉 증설을 막겠다는 의미다.

‘사실상 신규 투자를 금지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장비 규제도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은 첨단 반도체용 장비 및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때는 허가를 받도록 해 사실상 중국 수출을 금지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들은 규제 적용과 관련해 1년 유예 조치를 받았지만 올해도 유예를 받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중국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선 ‘현상유지’만 하라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일부 기업의 경우 사업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기업들이 수출통제를 준수하고 수출통제기관의 허가가 있는 한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첨단공정서 웨이퍼 투입량…10년간 5% 이상 못 늘려

기술적 업그레이드는 허용

 

“퇴로를 열어줄 테니 10년 뒤에는 중국에서 나오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21일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반도체지원법(CHIPS Act)의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에 대한 국내 반도체업체 고위 관계자의 평가다.

 

미국 정부는 중국 내 반도체사업을 당장 금지하거나 기술 업그레이드를 막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들진 않았다. 하지만 10년간 웨이퍼(반도체 원판) 투입량을 제한해 공장 증설을 사실상 막았다.

 

첨단 반도체 생산장비의 수출 규제도 여전한 상황이다. “리스크(위험) 수위가 낮아지긴 했지만 중국 반도체사업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중국 공장 증설 사실상 불가능

 

미국 정부가 이날 공개한 가드레일 조항의 핵심은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생산 규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지원법에서 규정한 투자보조금을 받으면 이후 10년간 중국의 첨단 공장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5% 이상’ 늘리지 못한다.

 

첨단 공장은 선폭(회로의 폭) 18㎚(나노미터·1㎚=10억분의 1m) 미만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을 생산하는 시설을 뜻한다.

 

전통 반도체를 생산하는 생산시설에는 웨이퍼 투입량을 10% 이상 늘리지 못하게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현재 중국의 첨단 공정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하지만 불확실성 여전”

 

반도체 칩은 라인에 투입된 웨이퍼에 회로를 새긴 뒤 불순물을 제거하고 전기를 통하게 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기본적으로 웨이퍼 투입량이 증가하면 반도체 생산량도 늘어나는 구조다. 웨이퍼 투입량을 규제한다는 것은 공장 생산능력 제한, 즉 증설을 막겠다는 의미다.

 

중국 반도체 공장은 ‘현상 유지’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도체업계에선 예상보다 강한 조치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장을 더 지을 수는 없더라도 투자 금액이나 기술 수준을 직접적으로 규제하지는 않아서다. 중국 공장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금지하는 수준은 아니다.

 

초미세공정 기술이 발전하면서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기업의 부담감을 낮추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웨이퍼 투입량을 유지만 해도 최종 생산되는 칩의 양은 증가한다”며 “초미세공정 기술이 진화하면서 더 작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론 메모리 ‘탈중국’ 전망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장비 규제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은 18㎚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 및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해 사실상 중국 수출을 금지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들은 이 규제 적용과 관련해 ‘1년 유예’ 조치를 받았다.

 

이날 미국 정부 관계자도 "일부 기업의 경우 사업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올해도 유예를 받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들은 미국의 규제에 대해 신중한 의견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의 발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국내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중국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지난 15일 경기 용인에 710만㎡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탈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10월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는 것은 중장기 시각에서 필수불가결하다”고 밝혔다.

 

 

 

 

출처: 싼 대신 토지 임대료 내는 ‘반값아파트’ 서울 마곡에도…5월 사전예약 - 매일경제 (mk.co.kr)

출처: 마곡에도 반값 아파트 500가구 | 한국경제 (hankyung.com)

출처:DL이앤씨 입주 현장 사후서비스 전 과정 디지털화 | 한국경제 (hankyung.com)

출처:삼성·하이닉스 中 공장 신·증설 막혀…탈중국 하라는 것 | 한국경제 (hankyung.com)